본문 바로가기


예방교육

청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섭식장애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·제공합니다.

예방교육

예방프로그램 안내

본 프로그램은 섭식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몸무게, 체형, 생활습관에 관한 건강하지 않은 생각을 전환함으로써 섭식장애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,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청년·청소년을 대상으로 합니다. 일상생활 속에서 섭식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, 개인용 컴퓨터 및 모바일 기기(스마트폰)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.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통해 높은 접근성을 가지며, 이를 통해 효율적인 예방교육을 제공합니다.


  • 각 강의는 30분 이내로, 총 여섯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, 1주일 간격으로 진행됩니다. 다음 강의 전까지 매 강의를 시간이 될 때마다 반복해서 시청해야 합니다. 최소 3회 이상 시청하시길 바랍니다.
  • 강의 전 워크북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. 워크북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.
  • 각 강의 마지막에는 과제가 있으며, 수행한 과제는 각 강의 후 5일 이내 이메일(eatingresearch@inje.ac.kr)로 제출하면 됩니다. 과제 제출시, 각 강의의 반복시청 횟수를 적어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.
  • 각 강의가 끝난 후에는 별도의 평가가 있으며, 강의 내용 이해에 관한 질문 3문항에 응답하시게 됩니다.
  • 매 강의 후 평가와 과제수행을 통과하시면 다음 강의를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.

예방프로그램 목록

프로그램 목록

회차, 프로그램 제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

회차 프로그램
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.

회복을 위한 단계

섭식장애의 발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예방교육은 섭식장애 위험요인의 효과를 약화하고, 보호요인을 강화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.
섭식장애는 예방이 가능하며, 15세 이전에 예방교육을 받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특히, 현대 사회는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함으로써, 청소년의 신체적 왜곡과 마른 몸매 선호, 지나친 다이어트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에, 섭식장애에 대한 예방교육이 시급한 실정입니다.
이에 본 웹플랫폼에서는 중학생 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기반 섭식장애 예방 프로그램인 '나 너&우리'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.

나 너&우리

나너&우리

'나 너&우리'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체중, 몸매, 식습관에 대한 건강하지 않은 생각을 교정하고 자존감 향상, 친구에 대한 배려, 또래관계 개선,
더 나아가 섭식장애(거식증, 폭식증)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국 킹스칼리지 대학(King's college London)에서 개발하였으며,
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에서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·보급하였습니다. 본 프로그램은 한국과 영국에서 학교 교육현장에 사용되어
청소년의 신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, 정신건강에 유익하며, 유해한 점이 없음이 입증되었습니다.

본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세 가지 위험요소를 다룰 수 있도록 도와서 몸과 마음에 대한 자존감을 증진시킵니다.

  • 첫째, 날씬한 몸매를 강조하는 미디어와 청소년들이 자신도 모르게 이를 내면화하게 되는 '사회적 위험요소',
  • 둘째, 친구들과 몸매 이야기를 하거나 비교하는 행동과 같은 '또래간 위험 요소',
  • 셋째, 마지막으로 힘든 마음, 부정적 생각, 불안 등 '개인적 위험요소'가 이에 해당됩니다.

집단프로그램(6회기)

회기내용
  • 1회기

    미디어
    바로보기 I

  • 2회기

    미디어
    바로보기 II

  • 3회기

    몸매
    이야기 I

  • 4회기

    몸매
    이야기 II

  • 5회기

    내 장점

  • 6회기

    내 행복

진행방법

워크북 및 PPT를 활용하여 6회기 진행

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본 연구소에서 '나 너&우리'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.
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상 확립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되고, 더 나아가 섭식장애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.
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이나 관련 과목의 수업 내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경기도 2곳의 초등학교, 서울시 2곳의 중학교에서 시행하였으며, 예방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입증되었습니다. (Lee 등, 2018)

본 프로그램의 시행에 관심 있으신 학교나 단체는 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(02-2270-0069, 이메일: eatingresearch@inje.ac.kr)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.

학교에서 보여지는 섭식장애 경고 증상

매일 학생들과 마주하는 선생님들은 학생의 식습관이나 신체상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빨리 발견하기에 용이합니다.
다음의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있으면,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.

  • 친구들로부터 스스로 멀어집니다.
  • 학교 공부에 집중하지 못합니다.
  • 먹을 때 음식을 잘게 잘라서 먹는다던가 어떤 특정한 습관을 철저히 따릅니다.
  • 점심시간에 급식을 안 먹거나 친구들과 함께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. 또는 점심시간 동안 바쁜 척하면서 급식을 왜 안 먹는지에 대한 질문을 피하기도 합니다.
  • 집에서나 가정시간에 요리를 돕는 것을 좋아하나 음식을 맛보거나 먹는 것을 피합니다.
  • 먹어야 한다는 “의무감” 때문에 남의 집 방문이나 생일파티 등에 가는 것을 꺼려합니다.
  • 과도하게 운동합니다.
  • 식사 후 화장실에 자주 갑니다.
  • 춥다고 자주 얘기합니다.
  • 체온을 유지하고 몸매를 감추기 위해 겹겹이 옷을 입습니다.
  • 체중에 극적인 변화가 있습니다. (증가 혹은 감소)
  • 체중이 줄었음에도 너무 뚱뚱하다고 얘기합니다.
  • (드물게) 손가락 관절이 빨갛거나 그곳에 상처가 있습니다. (구토 흔적)
  • 침샘이 부어 볼거리에 걸린 것 같아 보입니다.
기억할 점
  • 학생의 친구들이 걱정을 표출하면 진지하게 들어주세요.
  • 학생의 체중이 많이 줄어들지 않았어도 문제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.
  • 학생에게 식습관에 대해 직접적으로 질문하면 아무 문제 없다고 부인할 수 있으니 전반적 건강에 대해 걱정된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.

학생에게 섭식장애 징후가 있다고 판단된다면?

학생과의 대화
학생과 대화를 청합니다.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.
학생과 대화할 때는 편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,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대해 학생들의 말을 경청하고 우려를 표해주세요. 하지만 몸무게나 외모에 대한 직접적인 지적이나 언급은 피해주세요.
부모와의 면담
부모님께 그 학생이 섭식장애의 위험에 있음을 알려주시고, 대화를 나누세요.
또한, 가능한 한 빨리 도움을 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려주시고 섭식장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십시오.
섭식장애 전문가 추천
만약 증상이 심각하다면, 섭식장애치료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주십시오.
섭식장애는 개입이 빠를수록 회복이 용이하여, 조기개입이 관건입니다.
서울백병원의 섭식장애클리닉모즐리회복센터